[김대호의 경제읽기] LG화학 '배터리 사업 분할' 확정…향후 전망은?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사업 분할안이 오늘 주총에서 승인됐습니다.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분사에 반대의사를 밝히면서 사업 향방에 관심이 쏠렸는데요.
분사 결정 배경과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정부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해 잠정 중단했던 오늘 여행·외식 할인권 지급을 오늘부터 재개했습니다.
어떤 쿠폰이 있고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잠시 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네 좀더 자세한 내용 김대호의 경제읽기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오늘도 김대호 박사 나오셨습니다.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사업 분사가 일부 소액주주와 2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의 반대에도 외국인·기관의 찬성으로 주총을 통과했습니다. 이번 결과 어떻게 보셨습니까?
LG화학은 오는 12월 신설 법인을 설립하는데요. LG의 배터리 사업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분사 추진 과정에서 돌아선 주주들의 마음을 달래야하는 과제도 있을 것 같은데요?
정부가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내수 관광업계의 회복을 위해 소비쿠폰 행사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쿠폰의 종류와 사용 방법이 궁금합니다. 외식 쿠폰은 적용되지 않는 대상도 있다고 해요,기준이 있습니까?
또 오늘 코리아패션마켓도 개막합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소비 진작에 도움이 될까요?
정부는 내수 경기를 지원하기 위해 이 같은 방침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는데요.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완전히 꺾이지 않은 상황에서 여행과 외식을 장려했다가 자칫 겨울철 재확산의 불씨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소비쿠폰 효과와 걱정되는 부분을 각각 짚어주시죠?
전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지속돼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는데요. 특히 내일 핼러윈 데이 모임과 외출 자제를 당부했어요. 그런데 소비쿠폰 사용 시간이 매주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자정 까지여서 영향을 받지 않을까요?
쿠폰 사용법이 어렵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외식 쿠폰을 응모해야 사용이 가능하고 지원금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이라는 점 때문에 어르신들이 사용하기 어렵다는 건데요. 방안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홍남기 부총리가 "최근 경제지표가 모두 한방향으로 '경기회복을 가리키고 있다"고 평가해 주목을 끌었는데요. 오늘 통계청 발표를 보면 지난 9월 생산과 소비, 투자가 동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떻게 분석하시나요?
미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33%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1947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인데요, 기저효과 때문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경제 부진에서 벗어난 겁니까?
3분기 실적이 회복된 만큼 4분기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사님께선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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